태풍 피해사례 (사라, 루사 그리고 매미) 태풍 힌남노 피해
태풍은 그 자체로도 재앙에 가까운 엄청난 재난입니다. 22년 여름 갑작스런 수도권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를 비롯한 많은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태풍이 두려운 것은 집중호우만으로도 이런 피해를 입히는데 이에 더해 강풍이 더해진다는 점입니다. 태풍의 발생 원인과 태풍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아래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세요!
초강력 태풍으로 불리며 우리나라를 긴장시키는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그 이전 태풍으로 인해 발생했던 피해 사례를 공유 드립니다.
태풍 피해 사례를 확인하시기 전, 현재 북상하는 태풍 힌남노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어쩌면 태풍에서 가장 큰 피해를 받는 것은 우리의 우산...
태풍 때마다 부서지는 우리 우산을 지킬 수 있는 특급 방법을 소개합니다.
역대급 태풍 피해 사례
과거 역사적으로 가장 큰 태풍 피해를 꼽으라면 1959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다수의 사상자를발생시킨 '사라'입니다. 사라도 올해 22년과 비슷하게 추석을 앞두고 한반도에 상륙해 피해를 입혔습니다.
사라는 남해안에 상륙해 영남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849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죽거나 실종된 것으로 기록되 우리나라 역대 최악의 태풍으로 불립니다. 사라에 이어 두 번째로 피해가 컸던 태풍은 1972년 8월 '베티'로 총 550명의 사상자를 냈고 세번째는 1987년 7월 '셀마'로 총 345명을 냈습니다. 그리고 4번째와 5번째는 2002년의 '루사'와 2003년의 매미입니다.
이 포스팅에서 사라와 루사, 매미 만을 언급하는 이유는 매미와 루사는 2000년대인 반면에 나머지 3번의 태풍은 모두 상당히 과거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일으킨 사라의 경우 1959년으로 우리나라가 제대로 근대화 되기 전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정도의 시기였기 때문에 그 당시 피해가 컸지만 단순히 숫자만을 가지고 지금과 비교를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피해를 입혔다는 점에서 사라를 포함시키고 다른 2개의 태풍은 모두 2000년대에 발생한 태풍을 소개해 드립니다.
사라 피해 사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태풍 사라의 경우 워낙 오래전 이어서 그 피해 규모를 현재와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엔 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참고를 위해 그 당시 피해 상황을 공유 드립니다. 사라는 전국에서 849명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만들었습니다. 태풍이 단 4일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할 때 다른 자연재해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라 보여집니다.
태풍 루사의 피해 사례
태풍 루사 알아보기
태풍 루사는 4등급의 강한 태풍으로 직경 1,100km에 달하는 대형 태풍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002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 동안 영향을 미쳤고 주로 강원도를 중심으로 전국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루사 피해규모
인명 피해는 사망자 213명 실종자 33명을 기록했고 재산 피해의 경우 피해자 약 8만 명에 5조1419억원을 입혀 피해 금액으로는 다른 모든 태풍을 넘어 최악의 재산피해를 입힌 태풍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루사 태풍 특징
루사의 최대 풍속은 1분 평균 59m/s, 10분 평균 41m/s 였습니다. 그 중 순간 최고 속도로는 제주 고산 지역에서 56.7 m/s을 기록했으며 현재 최고 풍속 기록의 3위에 해당합니다. 강수량으로는 태풍이 영향을 미친 2일간 898 mm를 기록한 강릉이 가장 높은 기록을 가졌으며 8월 31일 일 강수량은 870.5mm 로 우리나라 역대 일일 강수량 최고 기록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 기록이 무서운 점은 강릉의 30년 평균 연강수량이 1464.5mm 라는 점입니다. 이 기록에 따르면 연 평균 강수량의 60%가 그날 하루에 내렸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루사는 강릉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폭우로 악명이 높습니다. 그 원인으로 당시 남해안 수온이 평균 온도보다 2~3도 가량 높아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기 직전까지 계속 비구름을 머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태풍 매미의 피해 사례
태풍 매미 알아보기
매미는 5등급이자 맹렬한 태풍으로 직경 1,000 km가 넘는 대형 태풍이었습니다. 객관적인 등급이 말해주는 것처럼 피해규모는 루사보다 작지만 태풍 자체는 더 규모가 크고 강했습니다. 실제 그래서 1959년 사라 이후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한 태풍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매미 피해규모
인명 피해는 사망자 117명 실종자 13명을 기록했고 재산 피해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 4조2225억원을 입혔습니다.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 이 지역에 영향을 준 두번째로 큰 태풍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매미 태풍 특징
매미는 2003년 가을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으로 2002년 역대급 피해를 끼친 루사에 이어 우리나라 재해 기록에 꾸준히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징은 루사와 연달아서 왔고 또 둘다 역대급 피해를 입혔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태풍 유형과 특징에 있어서는 둘이 상반되는 점이 많아서 대부분의 태풍과 비교되고 태풍의 크기와 예상 피해를 가늠할 때 전투력 측정기로 계속 사용되곤 합니다.
매미는 북한이 제시한 태풍명으로 문자 그대로 곤충 매미를 의미합니다. 루사가 영동 지방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혔다면 매미는 여수와 진주에 200~300mm 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혔고 부산 / 경남 해안 지역에서는 강풍과 해일로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특히 매미의 강풍은 당시 상한이 60m/s로 기록되었던 당시 풍속계 상으로 60m/s 기록이 2군데서나 관측되면서 사상 최고 강풍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실제 이 당시 자료 화면을 보면 사람들이 거리에서 바람에 휩쓸려 넘어지는 경우도 있었다는 점을 볼 때 그 위력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최대 속도가 태풍의 안전반원인 왼쪽에 위치하던 우리나라에서 관측되었다는 점입니다. 실제 우리나라 상륙 전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최대 74.1m/s 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지난 우리나라 역사상 강력했던 태풍 피해 기록 중 3개 – 사라, 루사, 매미의 피해 사례를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도 점점 태풍이라는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고 그 피해 규모를 줄이려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도 행안부에서 발표한 태풍 행동요령을 숙지하셔서 개인의 안전과 재산을 잘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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